약력 
□ 총신대학교 
□ 미국 Covenant 신학교 신학 석사 
□ 미국 Reformed 신학교 선교학 박사 
□ 현 총신대학교 조교수

안녕하십니까? 박희석 목사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오로지 주의 은혜라 !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도 훌쩍 뛰어넘어 인생을 돌아보니,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얼마나 신실하셨는지를 맛보아 알게 됩니다. 그토록 가난했던 시절에도 그 가난보다 더 지독하게 교회 중심의 삶을 살게 하셔서 물질보다 더 귀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셨습니다.

목회자가 되기 싫어 일반 대학을 갔던 저를 마침내 끌어 신학대학에 앉히시며 하나님의 강권적인 부르심에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목회자의 소명을 찾은 후 영성과 지성을 갖추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기쁘게 여기시고, 미국 유학 생활을 무사히 마치게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제 눈을 가린 환경적 불가능을 하나님의 능하신 손으로 거두시며 전능자의 도우심을 경험케 하셨습니다. 

당시 옥한흠 목사님께서 담임하시던 서초 사랑의교회에 부목사로 부임하여 남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한껏 큰 포부를 그릴 때, 뜻밖의 의료사고로 죽음의 땅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생명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저의 모든 교만을 꺽으시고 철저히 순복하게 하심을, 신출내기 부목사의 생명을 살려달라고 애타게 기도해 주신 수많은 성도들을 통해 중보 기도의 강력한 힘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교회를 맡아 목회를 하게 하시는 것도 감사한데, 주의 종이 되려는 후학들을 위해 제게 부어주신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게 하셔서, 개 교회 중심주의를 넘어서서 한국 교회의 미래까지도 눈을 돌려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내 지식과 생각으로는 깨달을 수 없는 하나님의 신실한 경륜이셨습니다. 이제는 주님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제게 주신 은혜만을 여러분과 나누기 원합니다. 

인간 박희석은 날마다 십자가에 죽습니다. 날마다 예수님만 드러내는 주의 종으로 교회를 섬기려 합니다.

우리 광주사랑의교회에 오신 여러분을 축복하고 환영합니다. 저와 여러분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뻐합니다. 

사랑합니다.   


광주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박희석